김시우가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1일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7언더파 63타를 친 공동선두 조든 스피스와 잭 잔슨(이상 미국)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언 하먼, 피터 맬너티(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로 1타차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저스틴 토머스와 제이슨 데이, 그리고 잔 허 등이 김시우와 같은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주 US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2언더파 68타로 웹 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