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TI 유가 71달러 돌파, 금값 1,300달러선 붕괴

2018-0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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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0.5%(0.35달러) 오른 7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0.03%(0.02달러) 상승한 배럴당 78.2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온스 당 2.12%(27.90달러) 떨어진 1,290.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193.00포인트(0.78%) 하락한 2만4,706.4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8.68포인트(0.68%) 하락한 2,711.4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69포인트(0.81%) 하락한 7,351.63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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