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운티 경제범죄 껑충, 지난해 1만8천건 늘어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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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가 지난 20일 지역 치안 상태가 다른 도시에 비해 안전하지만 경제관련 범죄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운티 정부는 샌디에고 형사사법연구부(CSI)가 지난 1980년도부터 2017년까지 지역 범죄자료 통계를 집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 내 부동산 범죄는 38,700건으로 2016년도에 비해 18,093건이 늘어났다. 2017년에 강간, 강도 등 강력 범죄 발생은 늘었지만 살인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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