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센터 부설 주말학교 LA미래대학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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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 일본어교실 신설

시니어센터 부설 주말학교 LA미래대학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 부설 주말학교인 LA미래대학이 일본어교실을 신설한다.

오는 5월5일 오전 10시~11시30분 첫 강의가 시작되며 강사는 와세다대 국제정치학 박사 출신 양준용(사진)씨이다. 매주 토요일 90분 동안 회화 중심으로 진행될 일본어 교실은 선착순 20명에 한해 등록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LA미래대학은 소수정예로 운영, 집중적 교육효과를 자랑한다.

한편, 시니어 센터는 4월 새 학기 신설 클래스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셈주산교실의 경우 10명 정원이 접수 첫날 마감됐고 대기자 명단을 접수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주판을 하기 전 손가락 운동을 먼저 했는데 동요 ‘퐁당퐁당 돌~ 을~ 던지자’에 맞춰 양 주먹을 쥐고 엄지 검지 손가락을 노래에 맞춰 차례로 펴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치매 예방에 딱-”이라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컴퓨터그래픽반은 LA시 공무원 출신 전문강사의 지도로 개인 노트북을 펴고 사진과 음악과 그림을 하나로 묶어 아름다운 그래픽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배웠고, 스마트폰 교실은 50명의 수강생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시니어 센터는 3월 말 접수마감 현재 1주 1,304명, 한 달 5,216명이 등록했으며 37명의 재능기부 강사들이 열정을 갖고 강의하고 있다.

문의 (213)38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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