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릿 버그만의 스웨덴 시절(Ingrid Berman’s Swedish Years)-잉그릿 버그만이 할리웃으로 건너오기 전 스웨덴에서 출연한 영화 중 6편.
▲ ‘오래된 마을의 백작’(The Count of Old Town·1935)-아름답고 젊은 하녀가 보석 도둑일지도 모르는 멋쟁이의 구애를 받는다. 버그만의 첫 유성영화 코미디. ▲ ‘왈푸어기스의 밤’(Walpurgis Night·1935)-자기 회사의 유부남 상사를 사랑하는 여인의 로맨틱 드라마. ▲ ‘간주곡’(Intermezzo·1936)-결혼한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와 미혼 여류 피아니스트의 금지된 사랑. 이 영화로 인해 버그만은 할리웃에 진출한다. ▲ ‘달러’(Dollar·1938)-보수적인 사업가 남편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진 아내의 코미디. ▲ ‘여인의 얼굴’(A Woman‘s Face·1938)-얼굴에 흉한 상처가 난 사악한 여인이 수술을 받은 뒤 자기가 노리는 부자 집의 유모로 들어간다. ▲ ‘6월의 밤’(June Night·1940)-애인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수줍음 많은 여인이 스톡홀름에서 새 삶을 찾는다.
*‘발’(Baal·1970)-자기를 몰아냈다고 생각하는 부르좌 사회에 대해 무차별 언사와 행위로 공격하는 무정부주의자 주정뱅이 시인(영화 감독이기도한 라이너 베르너 화스빈더)의 독일 드라마.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이 원작. 폴커 슐렌도르프 감독.
*‘도둑들의 소굴’(Den of Thieves)-은행털이 전문 도둑들이 LA의 다운타운에 있는 미 연방준비은행에서 폐기할 다량의 현찰을 강탈하자 정예 셰리프 수사관들이 이들을 뒤 쫓는다. 액션 가득한 영화로 제라드 버틀러 주연. R. Universal.
▲ ‘피치 퍼픽 3’(Pitch Perfect 3)-세계 합창대회에서 우승한 대학교의 무반주 합창단 벨라스 소속 여대생들이 졸업 후 뿔뿔이 헤어졌다가 USO 유럽순회공연차 재회한다. 인기 시리즈 세 번째. 안나 켄드릭, 레벨 윌슨, 헤일리 스타인펠드 공연. PG-13. Universal.
▲ ‘여비서’(Assistant)-9년 전 뺑소니 운전자인 회사 중역 토마에 의해 아들을 잃은 중년 여인 마리-프랑스(나탈리 바이)가 복수를 하기 위해 토마의 비서로 들어간다. 여인이 토마의 직장과 가정 그리고 그의 삶으로 서서히 파고들면서 비극적 일이 일어난다.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러. Icarus.
▲ ‘사이코패스’(The Psycopath·1966)-각기 다른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자행한 뒤 사체 옆에 인형을 남겨놓는 시리얼 킬러를 쫓는 형사의 스릴러. Kino Lorber.
▲ ‘리퀴드 스카이’(Liuqid Sky·1983)-제목은 1980년대 뉴욕에서 사용되던 헤로인의 속어다. 헤로인을 구하기 위해 외계인이 소형 우주선을 타고 맨해튼의 양성애자 패션 모델 마가렛의 집에 도착한다. 1980년대 뉴욕의 패션과 클럽과 마약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컬트영화로 시각미가 뛰어나다. 사운드트랙도 큰 인기를 모은 괴이하도록 별난 맨해튼 초상화다. R. Vinegar Syn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