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메리칸 항공, 1분기 어닝시즌 최대 승자

2018-04-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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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익전망 20% 상향조정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이 일부 산업·반도체 종목의 실적 전망을 과감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어닝시즌 승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MKM파트너스의 파생상품 전략가 짐 스트러거는 오는 26일 아메리칸항공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회사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20.1%나 상향 조정했다.

그는 “아메리칸항공은 우리가 찾고 있는 바를 완벽하게 보여준다”며 “회사는 지난주 탄탄한 1분기 경영지표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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