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라, EPL 3월 이달의 선수 선정

2018-04-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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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사싱 최초로 한 시즌 3회 수상

살라, EPL 3월 이달의 선수 선정

EPL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3번? ‘이 달의 선수’로 뽑힌 모하메드 살라. [AP]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3차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지난해 11월과 2월 EPL ’이달의 선수‘로 뽑혔던 살라는 13일 발표된 3월 ’이달의 선수‘도 차지했다. 살라는 3월 중에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 월간 최다득점 1위, 최다 공격 포인트 1위의 독보적인 성적으로 여유있게 수상자가 됐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총 39골을 기록중인 살라는 한 골만 추가하면 1986-87시즌 이안 러시 이후 리버풀 선수로는 최초로 시즌 40호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살라는 EPL에서도 29골로 25골의 해리 케인(토트넘)을 4골차로 제치고 득점왕을 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3월 한 달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넣어 6명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살라에 밀려 수상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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