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을 조정하면 숏게임 실력이 향상된다
2018-04-10 (화) 12:00:0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롱게임에 도움이 되는 기본기가 그린 주변에서는 오히려 난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립을 예로 들어보자. 왼손으로 스트롱 그립을 쥐면 손목을 완전하게 코킹하기 쉽고 릴리스를 지연시켜서 파워를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칩샷이나 피치샷은 움직이는 부분이 적어야 하고, 손목을 코킹하면 클럽 페이스를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왼손을 위크 그립에 가깝게 조정해보자. 어떤 쇼트게임 샷이든(부분 웨지샷부터 칩샷까지) 왼손의 검지를 당기고 손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손을 내려다봤을 때 왼쪽으로) 돌려서 어드레스 때 관절이 2개 이상 보이지 않게 한다.
이렇게 하면 왼손목의 안정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클럽과 손, 그리고 팔이 일체된 것처럼 스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왼손등이 타깃을 향하면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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