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머, 연장 10회 결승타…다저스, SF에 설욕

2018-04-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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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쇼는 7이닝 1실점, 시즌 첫 승 달성 실패

다저스는 8일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장 혈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4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5-7로 패했던 다저스는 비슷한 방법으로 설욕했다.

이날 다저스는 4회초 1사 1, 2루에서 터진 맷 켐프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7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8회말 헌터 펜스와 켈비 톰린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구 수 92개의 커쇼를 마운드 위에서 내렸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J.T. 차고이스는 버스터 포지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커쇼는 이날도 시즌 첫 승(2패) 신고에 실패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다저스는 10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의 좌익수 쪽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고, 피어스 존슨이 고의 사구로 걸어나갔다.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파머는 피어스 존슨의 시속 88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이 사이 벨린저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10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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