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전자 분석 전문 박사로 첨단생명과학과 정보기술융합추진센터(Life Science & Technology Launching Center)를 샌디에고에 설립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비상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민섭 박사(사진)가 ‘게놈 혁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로 한국에서 소개된 이 책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첫 장에서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와 유전체 혁명을 다루었고 두 번째 장에서는 암, 치매, 심혈관, 면역 질환에 대한 유전자, 세 번째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로 시작되는 웰빙, 영양유전체와 질병 예방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개인 유전체로부터 시작되는 혁명과 한국의 미래를 자세하게 기술해 놓았다.
이 박사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27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도 늘 조국에 대해 생각했다”며 “조국에 나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여할 방법을 모색한 끝에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의 수익금은 인천대학교 건강 게놈 프로젝트(HGP)에 기부되어 100세 장수를 위한 질병 예방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박사는 지난 2011년 개인전장 유전체 정보 분석회사인 다이애그노믹스를 설립하고 일루미나사와 인텔사의 유전체 분석 파트너로 초기 개인 유전체 분석시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2013년 한국의 이원재단과 함께 인천 송도에 한미 합작법인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EDGG)를 2015년 유전전체 기반 최초 오픈 플랫폼 회사인 MGennomeBox를 공동설립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융합 기술원 초빙 교수, 미국 ShareGenome 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 국가과학 기술 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박사는 이번 출판과 함께 인천 건강 게놈 프로젝트를 런칭해 한국인들의 유전체 기반 질병 예방 시대를 여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