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타 메사도 “홈리스 캠프 설치에 반대”

2018-04-02 (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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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의결… 주민도 반발

코스타 메사 시의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긴급 특별 회의를 열고 페어 뷰 디벨롭멘탈 센터(2501 Harbor Blvd)를 300여명을 수용하는 긴급 홈리스 캠프로 전환하자는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숀 넬슨과 존 무어락 위원들의 제안을 반대했다.

5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코스타 메사는 이미 많은 홈리스 문제와 거주지 문제로 고통 받고 있으며, 우리 지역 사회를 사회 밑바닥까지 끌어내리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

샌드라 지니스 코스타 메사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업체에도 영향을 줄 것”라며, “페어 뷰 센터는 오는 2021년 폐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톰 해치 시 매니저는 “코스타 메사는 이미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그 점유율 이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매년 백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반대했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린 미팅에서 어바인, 헌팅턴 비치, 라구나 니겔 등 3개 지역에 400여명의 홈리스를 수용하는 임시 캠프 설치 방안을 철회 했다. 그러나 수퍼바이저들은 코스타 메사 시와 논의 중이며, 오는 4월 10일 홈리스 임시 캠프를 다른 도시로 교체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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