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체임버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갈라
2018-03-28 (수)
배우겸 가수 루머 윌리스.
LA체임버오케스트라(LACO)가 창단 50주년이 되는 2017-18 시즌을 축하하며 ‘더 골든 갈라’(The Golden Gala)를 개최한다.
영국 출신의 클라리넷 연주자 앤드류 마리너와 배우겸 가수 루머 윌리스를 초청하고 LA체임버오케스트라 창립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갈라 행사는 50년 전 역사적인 창단연주회가 열렸던 마크 태퍼 포럼에서 개막한다.
오는 4월14일 오후 5시 LA뮤직센터 내 마크 태퍼 포럼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135 N. Grand Ave.)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작곡가 데릭 버멜의 ‘태그 래그’(Derek Bermel Tag Rag)를 새롭게 관현악 편곡한 작품을 세계 초연하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중 알레그로’(Allegro from Clarinet Concerto in A major)와 프로키예프 심포니 1번 ‘클래시컬’(Prokofiev Symphony No. 1 ‘Classical’)을 연주한다.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인 루머 윌리스가 할리웃 황금기 시절 곡들을 노래한다.
서부지역 최고의 실내악 연주단인 LA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19-20 시즌부터 스페인 출신의 하이메 마르틴을 음악감독으로 임명했다.
티켓 문의 (213)622-7001 www.lac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