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양한 맛 캐릭터 아이스크림 인기짱

2018-0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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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디저트전문점, ‘IC 몬스터’

다양한 맛 캐릭터 아이스크림 인기짱

IC 몬스터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타일랜드 스타일의 아이스크림.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타운에 타일랜드 스타일의 디저트인 ‘IC 몬스터’(공동 사장: 에스더 곽·제나 후)가 문을 열었다.

한인타운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델 솔 프라자에 자리 잡은 이 업소는 17가지에 달하는 일반 아이스 크림과 냉동과정에서 공기가 유입되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러운 소프트 서브, 보바 티,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취급하고 있다.

업소 명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업소에서는 총 8마리의 몬스터를 캐릭터로 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곽 사장은 “저희 업소에서는 오레오가 주 컨셉으로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레오는 크래프트 푸즈의 쿠키 브랜드로 두 개의 초콜릿 쿠키 사이에 하얀 크림이 샌드로 된 형태로 20세기에 가장 많이 팔린 과자류로 손꼽힌다.

올해 초 문을 연 이 업소는 가족 단위로 찾아오거나 단체모임 장소로 아주 적합하다.

곽 사장은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까지 자녀를 동반해 찾아오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교회나 각종 단체를 통해서도 손님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소만의 특징은 매주 정기적으로 자체적으로 만든 컵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재사용할 경우 10%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매주 화요일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실 경우 저희 업소에서 만든 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추후 이 컵을 가지고 오시면 10% 할인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점심이나 저녁을 먹은 후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이 곳은 최근 고객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다.


주소: 4698 Convoy St. #105. SD

전화: (858)705-4678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일~목),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30분(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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