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위원장 등 2명, 주한 미대사 후보 거론
2018-03-15 (목) 12:00:00
공석 중인 주한 미국대사 후보에 제임스 서먼(64)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퇴임을 앞둔 에드 로이스(66)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4일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먼 전 사령관이나 로이스 위원장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한반도 전문가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낙마 직후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