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 교계의 아기학교와 경로대학이 2018년 봄학기를 속속 개강하고 있다.<표 참조>

올해도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한인들을 찾아가고 있는 이들 프로그램은 기관에 따라 무료나 저가 또는 실비 수준의 등록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아기학교는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다양한 발달 놀이를 즐기면서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대학은 장년층의 취미활동을 권장하고 보다 윤택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관의 내부 사정으로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는 곳도 있고 다른 유사 행사로 대체하는 곳도 있지만 많은 한인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주안에서 교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창구로 여전히 활용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