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30%나 올리다니…
2018-01-31 (수) 12:00:00
▶ 티화나 한인기업들 “재정 타격” 불만 고조
멕시코 티화나 시가 전기세를 300% 인상하면서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인기업들의 재정에 큰 타격을 받았다.
티화나에 진출해 있는 복수의 한인 기업들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부과된 전기세는 전월 대비 300%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사의 월 매출 규모가 심각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익명을 요구한 모 한인 기업 법인장은 “하루 전기 사용량이 큰 사출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이런 식으로 전기세가 부과되면 회사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법인장은 “다행히 티화나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항의가 빗발치면서 전기 요금을 인상 전으로 한다는 말이 있어 향후 추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지 기업인들은 이달 말에 고지되는 전기요금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