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스러운 릴리스가 뛰어난 퍼트를 만든다

2018-01-16 (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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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레슨

이번 레슨에서 초점을 맞추게 될 아래의 자연스러운 반복 동작을 이용하면 그린의 어디에서나 볼을 정확히 굴릴 수 있다.

전통적인 골프 레슨에서는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왼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라고 가르쳐왔다.

동시에 그립 끝이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띠의 버클로 향하도록 하면서 시계추처럼 퍼트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왼 손목을 평탄하게 하면서 동시에 그립 끝을 동일한 위치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손목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

왼 손목을 평탄하게 유지하라는 얘기는 잊어버리도록 한다.

대신 시계추 동작에 초점을 맞춰 스크로크하는 동안 마치 벨리 퍼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그립 끝이 똑같은 위치에 유지하도록 한다.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왼 손목을 구부리며 타깃을 향해 꺾으면서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그립 끝이 계속 허리띠 버클을 가리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볼을 맞힐 때 헤드를 자연스럽게 릴리스해줄 수 있다.

한 번 연습해 보시라. 그러면 좀 더 자유롭고 일관성 높은 스트로크를 이용해 볼을 훨씬 더 매끄럽게 굴려 보낼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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