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시티-맨U, 산체스 놓고 쟁탈전

2018-01-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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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맨U, 산체스 놓고 쟁탈전

맨U와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 나선 아스날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 [A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의 칠레 출신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를 놓고 열띤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맨U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아스날에 2,5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 앞서 맨시티가 아스날에 제시한 2,000만파운드에 500만파운드를 얹어 영입전에 가세한 것이다.

0당초 산체스는 주급 25만파운드에 맨시티 측과 개인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아스날은 맨시티의 오퍼에 답하지 않고 있다. 맨U는 산체스의 주급도 맨시티가 제시한 것보다 높게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체스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산체스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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