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일보 통합앱다운

호텔방 ‘방해하지 마시요’ 표지 없앤다

2018-01-12 (금) 손혜주 기자
작게 크게

▶ 디즈니 호텔, 라스베가스 총격후 교체

앞으로 투숙객이 호텔에서 묵는 동안 청소 직원 등이 객실에 들어오지 않도록 할 수 없게 될 지도 모른다. 일부 호텔들이 투숙객이 출입문 손잡이에 걸어놓을 수 있는 ‘방해하지 마시오(Do Not Disturb)’라는 표시판을 없애고 있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 호텔을 포함한 디즈니사 소유 호텔들은 최근 ‘Do Not Disturb’ 표시판(사진)을 모두 없애고 대신 ‘방 안에 있음’(Room Occupied)이라는 표시판으로 교체했다고 11일 데일리브리즈가 전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 소유 호텔들에서는 문 앞에 ‘Room Occupied’라는 표시판이 걸려 있을 경우 청소 직원들은 들어가지 않지만, 대신 전문 교육을 받은 호텔 관계자가 객실 안에 무슨 일이 없는 지를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디즈니 측이 지난해 12월21일부터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한 이유는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혜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