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의견-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2018-01-04 (목) 정주식 / 스프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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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해 철학자, 사상가, 종교가들은 각자 나름대로 정의하고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죽는 순간까지도 죽음에 대해 분노하며 죽음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는 농부에게서 해답을 얻어낸다. 그 농부는 삶이란 무엇이냐 에서 “삶은 그냥 사는 것이고 선하게 사는 것”이라 하였다. 과거는 기억에서 오고 현재는 선물이고 미래는 올 거라는 기대에서 온다. 현재는 선물이기 때문에 감사하고 살아야겠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첫째는 존재의 이유를 아는 것이다. 존재하기 위해서는 항상 움직여야한다. 게으름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둘째는 매일 죽으면서 사는 것이다. 잘못된 행동, 말, 자존심 등은 매일 죽어야 산다.


셋째는 매일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하루 덤으로 주심을 감사하자.

넷째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라 하셨다. 저녁은 어둠, 부정적 의미이고 아침은 밝은 긍정적 의미로 어둠을 물리치고 밝음, 긍정적으로 생각하셨다.

다섯째는 종교를 갖는 것이다. 신앙인들은 죽음 앞에서 담대하여 죽으면 죽으리라를 아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당연히 살아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정주식 / 스프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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