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개의 기운 듬뿍 받아 밝은 빛 가득한 한 해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은 가운데, 올 한 해도 미주 한인 가정마다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보 사회부 심우성(왼쪽), 손혜주 인턴기자가 고운 한복 차림으로 새해 인사를 올리고 있다. [한복협찬: 이화 웨딩&한복, 장소: LA 한국문화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다. 개는 명랑하고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해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로 꼽혀 한인사회도 책임 있고 신뢰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무술년에서 술(戌)은 개띠 해를, 앞글자인 무(戊)는 색상으로 황색에 해당돼 ‘황금 개띠’ 해로 받아들여진다.
개띠에 태어난 사람들은 책임감도 강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력도 좋다. 또 애정이 많고, 대인관계가 좋아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이 많다.
반려견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자 인간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고 오랜 기간 인간과 함께하며 인간에게 헌신하는 충성심의 상징이 됐다.
황금개의 밝은 빛과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경제가 활성화 되고 정의로운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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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