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날의 미국 인구가 3억2,7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새해 인구 전망치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되는 2018년 1월1일 0시를 기해 미국의 전체 인구는 3억2,697만1,407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 1월1일 기준 미국 인구에 비해 231만4,2385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0.71%의 인구증가를 기록하는 것이 된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2018년 1월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매 8초마다 새로운 생명이 한 명씩 태어나는 반면 매 10초마다 한 명씩 사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해외에서 유입되는 이민 인구는 매 29초마다 한 명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새해 첫날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는 74억4,444만3,881명에 달해 74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1월 1일에 비해 1.07%(7,852만1,283명) 늘어난 수치다.
내년 1월 지구촌에서는 매초 4.3명이 태어나고 1.8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센세스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