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듀~ 2017

2017-12-30 (토) 12:00:00 베니스비치-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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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
2017년. 363일의 해가 뜨고 졌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 이제 그 종착점 앞에 섰다.

올해도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실망이 교차한 나날들, 그 희로애락의 기억을 품고 찬란한 해가 태평양 수평선 너머로 스러져간다.

자유로운 날갯짓으로 훨훨 나는 새처럼, 가는 해의 아픔을 훌훌 털고, 다가오는 신년의 희망을 기다린다. 2018 무술년. 더욱 힘차게 비상하는 새해를 꿈꾸며.

<베니스비치-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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