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경찰 총격 사망률 높다”
2017-11-21 (화) 12:00:00
가주시민자유연합(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of California, 이하 ACLU)이 최근 애나하임 경찰국을 상대로 범죄 진압관련 사망사고율이 타 경찰국보다 잦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ACLU측이 경찰조서, 신문 기사, 검시관, 법무부 등 여러 방면에서 자료들을 모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16년 발생한 사망사건들 중 애나하임 경찰국은 비슷하거나 규모가 큰 타 경찰국에 비해 사건 진압에 따른 사망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몇몇 경관은 각기 다른 사건에서 반복해서 총을 발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CLU측은 이러한 애나하임 경찰국의 태도를 두고 “경관들이 총을 쏘는 시점에 대해 얼마나 신중을 기울이는지 의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CLU는 시민들이 보다 자세하게 사건 처리 혹은 결과 등을 알 수 있도록 경찰국 내 독립된 관리감독 부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애나하임 경찰국은 ACLU측의 이러한 항의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