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약퇴치운동 적극 동참키로

2017-11-21 (화) 12:00:00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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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장로연합회 조찬 기도회, 한국·미주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참석

마약퇴치운동 적극 동참키로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가 16일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한국과 미국의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들에게 한인사회 마약폐해 계몽과 예방 및 중독자 재활교육 동참을 약속했다.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가 16일 목양장로교회(담임목사 송병기)에서 제54차 조찬 기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달 총회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25년 역사의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 박사)와 최근 출범한 미주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한국과 미주에서 전개 중인 마약퇴치운동과 그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이에 장로연합회는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뉴욕 방문에 앞서 14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연방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미주 본부를 공식 창립한 바 있다. 미주한인마약퇴치운동본부의 초대 이사장은 박태종 박사가, 초대 본부장은 이병완 목사가 맡았다.

장로연합회는 이날 조찬 기도회에서 모은 802달러의 헌금 전액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회장인 손성대 장로는 “마약에 찌든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에 장로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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