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추천 통해 1.5세 변호사 선출 “40대 회장 활력 기대”

박호엘(앞쪽 가운데) 차기 회장이 이사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조셉 김(왼쪽) 선관위원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김진정 현 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지난 16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박호엘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상공회의소 이사회는 박호엘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박 변호사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변호사는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상공회의소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엘 차기 회장은 상공회의소 이사로 몸담아 오면서 작년에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담당 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현재 부에나팍 성북구 자매도시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1.5세인 박호엘 차기 회장은 뉴욕·뉴저지주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지난 2004년 남가주로 이사와 상법과 부동산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변호사협회 창립멤버로 회장(2010년)을 역임한 바 있다.
웬디 유 이사는 “이번에 40대가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되어서 훨씬 젊어진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상공회의소가 더욱더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지만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이사회 추천을 통해 선출하게 된 것이다.
한편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는 추천을 통해서 선출된 차기 회장에 대한 입후보자 등록비(3,000달러) 납부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정관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 회장 선출을 위한 경비에 해당되는 1,000달러를 받기로 했다. 또 앞으로 회장 후보 등록비를 현행 3,000달러를 1,000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 정관을 수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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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