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이사회, 추천으로 선출
▶ 체육회도 회장 후보 접수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서 논의한다.
지난 10일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지만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을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복수의 인사들이 추천될 경우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서 뽑게 된다.
한인 상공회의소가 이사회를 통해서 회장을 추천해서 선출하기는 이번이 2번째이다. 올해초 어니스트 이 씨가 개인 사정으로 회장직에서 돌연 사퇴함으로 인해서 김진정 현 회장이 추천을 통해서 선출된 바 있다.
조셉 김 선거 관리위원장에 따르면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들 중에서 회장 후보 자격을 갖춘 이사들은 7명으로 이 중에서 1명이 추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이사들 사이에 얘기가 오고가고 있지만 누가 추천될 것인지는 이사회를 열어 보아야 알 것 같다”며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서 이사회에서 추천해 선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조셉 김 선관 위원장은 또 “이번 이사회 추천을 통해서 선출된 차기 회장은 입후보자 등록비 3,000달러를 내야 하는지 여부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상공회의소 정관에는 이같은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었지만 지난 2010년부터 1년으로 단축해 매년 연말에 회장을 선출해 오고 있다. 김진정 현 회장은 세 차례에 걸쳐서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입후보 자격(정관 제12조)은 시민권 및 영주권자로 오렌지카운티 지역 내에서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덕망이 높은 한인 상공인이어야 한다. 회장은 본회의 발전 및 육성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인사로 24개월 이상 본회 이사로 재직한 자로서 선거 규정에 의한 제반 구비서류를 제출한 자들 중에서 본회 선거규정에 의하여 이사회에서 선출한다. 한인은 한국에서 출생하였거나 부모 중 한명이 한인인 경우를 말한다. ‘사업을 하고 있다’라 함은 사업체의 소유자, 동업자 혹은 사업체 대표를 말한다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한편 재미 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전후암)는 최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언규)를 조직하고 15-3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
후보 자격은 만 35세이상의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만 5년이상 거주한자나 본회에서 1년 이상 임원 또는 가맹 경기 단체장으로 봉사한 자이다. 등록 서류는 회장 후보 등록 신청서, 등록비 3,000달러, 운전면허증 카피 1부 등이다. 선거는 내달 16일 오전11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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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