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기 한인회장 단체추천 인사 중 추대

2017-10-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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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등록자 한 명도 없어

제3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위원장 한청일)는 한인회장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아무도 등록을 하지 않았다며 한인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한인회 이사회에 인준을 거쳐 차기 한인회장을 확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청일 위원장은 “지난 14일 선관위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등록시한을 추가 연장하지 않고 선거관리 시행세칙 3조 3항에 따라 후보자격과 구비서류, 후보등록비 등 자격요건을 갖춘 인사를 심사한 후 한인회 이사회에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추천자가 없으면 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며 한인회는 선관위에서 차기 한인회장 추천서가 오면 이사회에서 이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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