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국경장벽 설치’찬반투표서 부결
2017-09-27 (수) 12:00:00
샌디에고 시의회가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장벽을 건설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미-멕 국경 장벽 프로젝트’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반대 5, 찬성 3으로 부결시켰다.
투표에 참가한 데이빗 알바레즈 시의원은 “국경 장벽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장벽 설치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낭비하는 대신 인프라와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은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미 국경 지역 전체에 걸쳐 장벽을 설치하는 것에 분명하게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