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한국학센터서 29일‘모바일 아시아’주제로
한국의 원로 사회학자인 임현진(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워싱턴대학(UW) 커뮤니케이션홀 210호에서 강연한다.
UW 한국학센터가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하는 ‘심 프로페서십 심포지엄’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임 교수는 ‘모바일 아시아: 아시아에서의 자본주의와 가치사슬, 모바일 텔리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한 뒤 참석자들과 토론도 갖는다.
임 교수는 최근 들어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모바일 폰의 발달 등을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현상을 진단한다.
임 교수는 몇 년 전 국무총리 서리를 역임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시애틀에 잠깐 머물면서 지원했던 ‘심 프로페서십 인다우먼트 프로그램’으로 시애틀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