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플랜테이션빌리지 토니 리 한국관 관장

2017-09-14 (목)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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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봉사상 수상

하와이 플랜테이션빌리지 토니 리 한국관 관장

토니 리 회장(가운데)이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와이 플랜테이션빌리지 토니 리 한국관 관장이 우수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의회가 지난 9일 펄 컨츄리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토니 리 관장은 지난 23년간 한국관 관리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한 수고를 인정받아 우수 봉사자로 선정되어 수상 했다.

이날 시상식 만찬에는 호놀룰루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 호놀룰루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토니 리 관장은 한국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23년간 플랜테이션 한국관을 관리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매년 설에 즈음해 빌리지 다민족 문화축제에 한인사회가 참가해 한국의 전통 음식과 한복, 한국 전통놀이를 알리는 일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라나킬라 노인센터에서도 30여년 매주 목요일 노인센터 등록학생들에게 한국 무용, 훌라 춤 그리고 한국 음식 만들기 등을 가르치고 있고 틈나는대로 함께 양로원 위문공연도 갖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할레마누 시니어 센터에서는 15년간 지체부자유아들과 노인들에게 훌라, 한국무용, 북치기, 수공, 재봉 그리고 요리강습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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