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갈비대회 17일 오후4시로 변경

2017-09-13 (수)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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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WA, KSEA 등 4개 단체, 1시간 늦추기로

한인 1~2세 단체인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ㆍ회장 줄리 강)가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한미의료전문인협회(KAHPA) 등 2세 단체들과 함께 오는 17일 개최하는 제8회 ‘한국 바비큐 경연대회’시간이 변경됐다.

KAC는 몇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당초 17일 오후 3시 시애틀 시워드 파크에서 열려던 갈비대회를 한 시간 늦춘 오후 4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기존 3개 단체 외에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시애틀지부도 참가한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예년처럼 개인별이나 가족, 단체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비법으로 만든 갈비와 바비큐를 미리 준비해와 직접 구운 뒤 전문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의 시식을 통해 우열을 가린다.


올해 심사위원은 시애틀타임스와 ‘구어메’ 매거진의 요리비평가인 매튜 앰스터-버튼시, 시애틀지역 유명 레스토랑인 몬순 바의 에릭 반 업주가 참여한다. 참석 희망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최측은 이날 경연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비큐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유료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요금은 성인 1인당 15달러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이메일(kacsaraoh@gmail.com)
행사장 주소: 5894 Lake Washington Blvd. S, Seattle, WA 9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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