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비’ 피해 애완동물 시애틀 공수

2017-08-31 (목) 0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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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 단체들, 개와 고양이 300마리 입양시키기로

‘하비’ 피해 애완동물 시애틀 공수
시애틀 지역 동물보호단체들이 초특급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물바다가 된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동물보호소를 지원한다.

‘시애틀 휴메인(Seattle Humane)’을 비롯한 동물보호단체들은 휴스턴으로부터 총 30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입양키로 하고 우선 첫 35마리의 개를 지난 30일 오후 4시 에버렛의 페인필드로 수송해왔다.

이들 동물 보호단체는 홍수 피해에서 구조된 애완동물들을 우선 각 동물 보호소에 맡기고 이들이 새 주인과 상봉할 기회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맨먼저 도착한 35마리의 견공들은 일단 건강검진을 받은 후 입양 절차를 밟게된다.

이들 중 일부는 하루나 이틀 내에 입양 될 예정이며 입양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시애틀 휴메인의 벨뷰 사업소(13232 SE Eastgate Way)나 PAWS의 린우드 사업소(15305 44TH Ave. W.)를 찾아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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