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세이상 평생 이용…28일80달러로 8배 급등
국립공원 평생 이용권(Senior Lifetime Pass)의 가격이 이번 주말인 27일 이후 8배로 올라 만 62세 이상 노인들이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국은 지난해 12월 통과된 과련법에 따라 국립공원의 시니어 평생 이용권 가격이 오는 28일부터 기존 10달러에서 80달러로 오른다고 밝히고 시니어들이 27일까지 서둘러 구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니어 평생 입장권을 소지하면 워싱턴주의 레이니어와 올림픽 국립공원은 물론 옐로스톤 등 전국에 산재한 2,000여 국립공원 및 국유림을 본인을 포함해 16세 이상 동반자 3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공원 시니어 평생 입장권의 가격인상이 예고된 후 올해 모두 25만명의 시니어들이 구입했다고 공원국은 밝혔다. 지난해까지 연간 평균 3만3,000여명이 구입한 것에 비하면 7배 이상 많아진 수치다.
국립공원 시니어 평생 이용권은 웹사이트(https://store.usgs.gov/senior-pass)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