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퓨짓 사운드 첫 4년제 대학…전기공학 등 10여개 학과
워싱턴주 동부 풀만에 본교를 둔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에버렛 분교를 오는 15일 개관한다.
WSU는 이날 아침 8시 30분부터 다양한 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오후 3시 30분 리본 커팅 행사를 통해 노스 퓨짓 사운드 지역 첫 4년제 대학 오픈을 축하한다.
에버렛 분교 건물은 지난 2015년 착공돼 2년만에 완공했다. 총 공사비 6,4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캠퍼스에서는 10여개 과목의 강좌가 개설되고 10개의 연구실이 운영된다.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 건너편에 9만 5,000 평방피트의 4층 건물에 들어선 이 분교에선 전기 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기계 공학, 정보분석, 간호경영학 등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WSU는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 건물에서 3~4학년 편입생들만을 받아왔지만 새 분교 건물이 개관함에 따라 올 가을학기부터 4년 과정 학생들을 모두 교육시킬 수 있다.
WSU는 일부 연구소와 장비를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와 공용할 예정이다.
올 가을 학기에 에버렛 캠퍼스에 등록한 학생은 200여명으로 추정된다. 새 건물의 수용한도가 최고 600여명이므로 대학 당국은 앞으로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렛에 4년제 대학이 개설됨에 따라 에버렛, 매리스빌 등 노스 퓨짓 사운드 지역의 직장인들도 손쉽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