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공군, 타코마한인회 방문

2017-08-10 (목) 0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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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모빌리티 가디언’ 훈련 위해 워싱턴주 방문

한국 공군, 타코마한인회 방문

타코마 한인회 종 데므론 회장과 임원들이 9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서 열리는 ‘2017 모빌리티 가디언’ 군사훈련에 참여한 한국 공군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공군 30여명이 9일 타코마한인회(회장 종 데므런)를 방문했다. 한인회 임원진은 공군 방문객들을 맞아 기념촬영을 한 후 식사를 나누며 공군과 타코마한인회와 간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재확인했다.

이날 타코마한인회를 찾은 한국 공군은 미국 공군 공중 기동사령부(Air Mobility Command)가 주관하는 '2017 모빌리티 가디언'(Mobility Guardian : 공중 기동전력의 수호자) 훈련에 참가한 팀이다.

타코마 인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BLM)에서 11일까지 실시되는 이 훈련은 세계 각국의 공중 기동기(수송기, 공중급유기 등)가 참가해 공중 기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연합훈련이다.


한국 공군팀은 지난달 말 워싱턴주에 도착한 뒤 사전준비를 거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훈련에 참가중 이날 한인회를 방문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브라질, 벨기에 등 11개국 공중기동기 50여대와 장병 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공군은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원 등 3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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