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문화축제 후원자를 찾습니다

2017-07-29 (토) 12:00:00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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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타운센터 건립기금 마련 목적

▶ 9월16부터 퍼레이드 등 9일간 펼쳐

한국문화축제 후원자를 찾습니다

오는 9월 실시되는 한인타운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제3회 한국문화축제를 후원해 줄 기부자를 찾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한빛교회에서 열린 문화축제 한 장면.

“제3회 한국문화축제를 후원해 주실 분을 모십니다”

2017 제3회 샌디에고 한인문화축제가 오는 9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한인타운센터 건립 기금마련을 위해 한인회, 노인회, 무용협회, 풍물학교 등 총 4개 단체가 연합해 실시하는 문화축제는 9월16일 파웨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화강좌. 발보아 팍에서 열리는 달빛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각 무용협회와 풍물학교는 벌써부터 공연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에서는 후원금을 기부해 줄 단체 및 개인 독지가를 찾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4개 단체에서는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타운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문화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샌디에고 지역의 아시안 인구 비율에서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에 이어 4위 규모이지만 아직까지도 자체적인 건물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며 “지역 내 한인단체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타운 센터 존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한인회 김병대 회장도 “제33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라며 “이제 본인 임기가 올해로 끝나지만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따라서 한인들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4개 단체에 의하면 이번 문화축제에 소요되는 예산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그러나 지속적인 문화축제 개최와 한인타운센터 건립기금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기금이 필요한 상태다.

주최 측에서는 기금의 투명성과 후원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한인회, 노인회, 무용협회, 풍물학교 4개 단체 공동관리계좌에 입금하고 증명서를 발급한다.

또한 타운센터 건립이 진행되는 시점부터는 축제기금(Festival Fund) 이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들은 감사의 뜻을 한인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센터에 세워진 기념비에 기록된다.


후원 금액은 다이아몬드(2,000달러), 골드(1,000달러), 실버(500달러), 브론즈(250달러)로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김 한인회장은 “지난 2015년도에 처음 실시한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 내용이 알차게 꾸며지면서 한인과 지역 주류사회에 조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원자는 (619)857-6872(한인회 김병대 회장), (858)437-4155(무용협회 한춘진 회장), (858)880-8091(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로 각각 연락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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