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5%로 전달과 같아…전체 일자리는 2,500개 늘어
지난달 워싱턴주 실업률이 현대적 방법으로 집계를 시작한 40여년 만에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주 고용안전국(ESD)은 19일 “6월 주 실업률이 4.5%로 전달인 5월의 4.5%와 동일했다”면서 “이는 역대 최저수준”이라고 밝혔다.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광역 시애틀의 실업률은 전달인 5월의 3.3%보다 0.1% 오른 3.4%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실업률이 최저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전국 평균치인 4.4%보다는 0.1%가 높았다.
6월 한달 동안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2,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민간 부문에게는 3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지만 공공부문에서 2,800개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에서 2,700명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교육 및 보건서비스 분야에서도 2,6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