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비 찬양사역자 꿈의 무대 펼쳐진다

2017-07-18 (화) 07:51:39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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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스타 C’ 미주 최초 오디션 뉴욕 개최

▶ 1차 온라인심사·2차 예선 10명 선발·9월2일 본선

예비 찬양사역자 꿈의 무대 펼쳐진다
재능 있는 CCM(현대기독음악) 가수 발굴 및 크리스천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 ‘가스펠스타 C‘가 마침내 뉴욕에 상륙한다.

한국 C채널과 아가페문화재단 주최로 올해 시즌 7을 맞은 ‘가스펠스타 C’ 오디션은 한국 최고의 CCM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미주에서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이들에겐 ‘꿈의 무대’로 불리는 ‘가스펠스타 C’의 첫 미주대회는 ‘거룩한 울림: 내가 노래하며 찬양합니다’를 주제로 단비기독교-TV(이사장 양춘길 목사)와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가 공동 주관한다.


미주대회는 이달 19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 동안 참가 등록을 접수 받은 뒤 온라인 심사로 50명을 선발하는 1차 예선(8월22일)을 거쳐 8월31일 퀸즈장로교회에서 2차 예선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이후 9월1일 열리는 멘토링 캠프에 이어 9월2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 형식의 오디션으로 3차 미주대회 본선이 치러진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0달러를 비롯해 한국 본선 진출권과 왕복 항공권을 받는다. 이외 금상은 1,000달러, 은상도 5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 본선은 11월10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대상 상금 1,0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격은 기성가수로 등록하지 않은 찬양을 사모하는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주권 및 시민권자는 물론 영어권 2세와 한국어권 및 타민족도 출전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솔로, 중창, 밴드(8명 이하) 등이며 참가곡은 기성곡 및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참가등록은 웹사이트(gstarc.cchannel.com)로 녹음한 음원을 등록하거나 유튜브에 등록된 영상주소를 링크하면 된다.

미주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의 인기가수 이승철의 ‘마더’를 공동작사․작곡한 김유신씨를 비롯해 ‘가서 제자 삼으라’를 부른 CCM 가수 최명자 사모, 한국 MBC-TV ‘위대한 탄생’의 뉴욕지역 심사를 담당한 하영석씨, 퀸즈장로교회 음악감독 윤원상 전도사(심사위원장) 등이 맡는다.

미주대회 자문위원인 김성국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찬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특히 젊은이들이 변화되며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는 단비기독교-TV 웹사이트(www.danbitv.com)나 전화(718-224-8533) 또는 이메일(danbitv9@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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