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Oh/플렉스 샌디에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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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unny 칼럼 #2017 July-1: 지원 대학 리스트 만들기
대학 지원을 앞에 둔 12학년 학생들이 해야 할 첫번째 이자 가장 중요한 일은 지원할 학교를 알아보고 리스트를 만드는 것인데 이 작업이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관심있는 어느 학교나 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히 합격의 가능성을 가진 학교중 내가 원하는 희망 전공을 제공하고 그 학교의 분위기나 성격, 위치(기후의 요소를 내재 하고 있다)등 아주 많은 요소들을 고려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이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profile을 근거로 합격의 가능성을 가진 학교, 그리고 입학을 허락 받으면 내가 진학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만한 조건을 갖춘 학교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작업인 것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봐도 사립 같은 경우는 supplement 이라는 각 대학이 원하는 추가 지원서를 통하여 에세이를 써야 하는 부담도 있으므로 지원하는 데에 들여야 하는 노고와 원서비에 따르는 비용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즉, 너무 적게 지원해도 안되고 너무 많이 지원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만들어 지는 지원 대학 리스트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주 기본적인 지원 대학 리스트 만드는 법에 대하여 알아 보자.
1. 우선 학생이 재학 하는 고등학교에 Naviance를 최대한 활용하여야 한다. 어느 대학을 지원하던 가장 기본은 성적및 시험점수이다. 학생의 점수를 가진 이전 선배들이 어느 대학에 진학했는지를 살펴보면 대강은 그 수준이 가늠되어 진다. 그리고 평소에 관심 있었던 대학들의 이름을 모두 나열해 본다. 물론 UC 포함이다. 이렇게 하여 일차 리스트는 만들어 졌을 것이다.
2. 그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Reach/Target/Safe로 구분되는 균형 잡힌 리스트를 만들어야 하는것이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단지 저명 대학이라는 명성 때문에 나의 앞날을 좌우할 ‘지원 대학 리스트’에 무작정 올리는것은 조심 하라고 말하고 싶고 다음과 같은 tip을 염두에 두기를 조언한다.
- Research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균형잡힌 ‘지원대학 리스트’를 위해 정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하여 알아보는 학교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나중 지원서와 에세이를 쓸때 여지없이 드러나기도 한다. 가능한 많은 자료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는 최대한의 리서치를 해야 한다. 학교 websites, College guidebooks(The Fiske Guide to Colleges 가 좋은 예이다), 재학생및 동문, 캠퍼스 방문등을 활용하여 15개 전후 의 학교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데 이때 UC는 한개의 학교로 치면 된다.
- Best fit
리스트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best fit’ 을 찾아야 하는데 ‘best fit’이란 내가 관심있는 희망 전공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위에 언급한, 위치, 학교 규모, 분위기, 기후, 집과의 거리등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각 그 요소의 우선 순위는 개인에 따라, 가정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기준을 잘 세우고 살펴봐야 한다.
- 학교 카운슬러 활용하기
공립 학교 카운슬러에게서는 기대만큼 도움 받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학교 카운슬러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 온라인 tool 활용하기
www.collegeboard.com
http://college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colleges
www.ctcl.com
www.mycollegeoptions.org
www.collegedata.com
http://www.collegeconfidential.com/college_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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