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웨인 ' 통관항' 지정 제안

2017-06-14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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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코레아 연방하원의원(민주당 샌타애나)은 샌타애나에 있는 존 웨인 공항이 연방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관항’(Port of Entry)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연방 국토 안보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지난12일 밝혔다.

루 코레아 의원의 제안이 승인되면 연방 정부에서 존 웨인 공항의 세관과 국경 순찰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서 향후 국제 노선이 늘어나고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항공료가 약간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루 코레아 의원의 제안은 하원 위원회를 거쳐서 연방 상하원을 통과해야 발효될 수 있다. 존 웨인 공항의 디네 탐슨 대변인은 “통관항 지정 없이는 존 웨인 공항은 다른 지역의 공항들과의 경쟁에서 명백하게 불리하다”며 “그러나 새롭게 지정된다고 해도 공항의 규모가 크지지 않고 승객이 증가하는 것을 허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 웨인 공항에서는 알래스카, 사우스웨스트, 웨스트쳇 항공사를 통해서 멕시코와 캐나다 3곳으로 가는 하루에 3편의 국제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이 항공사들은 매년 세관과 국경 통제 서비스를 위해서 매년 수십만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루 코레아 사무실의 앤드류 스치베타 대변인은 “만일에 통관항으로 지정 받으면 궁극적으로 항공사들의 비용이 낮아 질 것이고 항공료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주에는 LA국제공항, 롱비치, LA 및 샌디에고와 팜스프링를 포함해 21개의 통관항이 있다. 만일에 루 코레아의 방안이 승인되면 존 웨인과 함께 프레즈노에 있는 공항도 ‘통관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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