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은 가을 학기 신입생 약500명에게 첫해 반값 등록금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앤티터 리더십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평생 교육 디비젼’ 강사들이 지도하는 강좌들을 수강하는 신입생들의 학비를 6,000달러 감면한 6,315달러만 받는 것으로 리더십 과목도 들을 수 있다.
공식 학점으로 인정되는 이 프로그램을 마친 신입생들은 그 다음부터는 일반 등록금으로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다. 수강 가능한 과목들은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수학, 지도력을 기를 수 있는 강좌 등이다. 강사들은 UC어바인 교수들로 평생 교육 디비젼 빌딩과 캠퍼스내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로컬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캠퍼스내에서 거주할 수 없고 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재정 보조를 받을 수 없다. 입학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마감이고 선착순이다.
UC어바인 탐 바시치 대변인은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개척자들이 될 것이고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 전통적인 교육을 찾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C어바인 법대는 지난 2009년 첫해 입학 신입생들에게 등록금을 면제 시켜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바 있다. 그 이후 2년만에 US뉴스&월드 리포트지에 어바인 법대는 미 전역에서 28위에 랭킹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UC시스템은 최근 몇 년동안에 가주 학생보다 등록금이 3배에 달하는 타주 학생 입학률을 높여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주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UC 등록학생 21만명 중에서 약 16.5%가 타주 학생이었다.
UC어바인은 작년에 학부학생 2만5,256명 중에서 약 19%가 타주 학생으로 대부분의 경우 유학생이다. 올해 가을학기 UC어바인에 지원한 신입생과 편입생은 10만4,000명으로 이중에서 약4만1,000명이 타주 학생이었다. 이 학교는 신입생을 5,200명 가량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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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