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급 신발 구매 유혹 스프레이 뿌려 강탈

2017-06-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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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정판 혹은 구하기 힘든 신발들에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방식의 ‘리세일’(resale)이 큰 인기를 끌며 이와 관련 범죄도 늘고 있어 판매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코스타메사 경찰국은 지난달 30일 스마트폰 리세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가 게시한 신발을 구매하고 싶다며 만나 페퍼스프레이를 뿌린 후 물건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 매튜 우데추쿠(18)를 체포했다.


우데추쿠는 범행 당시 신발 검수작업을 하는 식의 흉내를 내던 중 갑작스레 피해자의 얼굴에 페퍼스프레이를 뿌리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백팩을 훔쳐 경찰의 용의선상에 오른 바 있다.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국은 동일범의 소행인 것을 즉시 알아채고 2700 메사 벌데 드라이브 블록에 위치한 우데추쿠의 주거지를 급습해 훔친 신발과 가방을 찾아낸 뒤 그를 체포했다.

한편 우데추쿠는 오렌지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보석금 5만 달러가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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