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네 자녀 앞 불체자 부모 체포 논란

2017-05-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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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국 새벽 주택 급습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내셔널 시티에 거주하고 있던 서류미비자 자택을 급습해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체포해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에서 20년 거주하며 4명의 자녀를 둔 이 남성은 전과가 없는 서류미비자로 세금도 성실하게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민단체들이 더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민 단체와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민국은 지난 23일 새벽 이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자택을 급습해 전격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녀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이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이민단체는 26일 이 부부가 구속 수감되어 있는 오타이메사 구치소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 자녀들은 ‘매복’(Ambush)라는 동영상을 만들어 유트브 사이트에 올리고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으며 주민들은 아이들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이트(gofundme)도 개설됐다.

네 자녀 앞 불체자 부모 체포 논란

지난 23일 이민국에 체포된 부모를 잃은 4명의 자녀들을 위한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ICE 측에서는 자택 밖에서 이들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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