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덕호 총영사 특강 유익했다”

2017-05-15 (월) 0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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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WU 교수 및 학생들, 북핵문제 수업자료로 활용

“문덕호 총영사 특강 유익했다”

문덕호(가운데) 총영사가 지난 10일 CWU에서 특강을 한 뒤 이 대학 윤방순(맨 오른쪽) 교수 및 한인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10일 워싱턴주 중부 엘렌스버그에 있는 센트럴 워싱턴대학(CWU)에서 개최한 특강이 큰 관심을 모았다.

문 총영사의 특강을 주선한 CWU 윤방순 교수(정치학과)는 ‘북한, 그리고 중국의 부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 학사 및 학생담당 캐서린 프랭크 부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등 65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영 브라운 한인 다문화회 회장은 시애틀에서 운전해서 특강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문 총영사는 현재 개발중이거나 시험중인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 문제를 둘러싸고 각국이 각기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약 1시간 반에 걸친 강연에 이어진 리셉션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북한 핵에 대해 문 총영사에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고 윤 교수는 알려왔다.

윤 교수와 마이클 라우니어스 교수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북한이 개발해온 북한 핵 등을 자세하게 정리한 문 총영사의 이번 강연자료를 수업에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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