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서 땅값 가장 비싼 곳은?

2017-05-10 (수) 0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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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주택 리스팅 가격 평방피트 당 868달러로 최고

▶ 비컨힐 185달러로 최저

시애틀서 땅값 가장 비싼 곳은?
시애틀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역시 다운타운이다.

부동산정보 분석 기업 ‘네이버후드X’가 시애틀의 18개 동네 부동산 매물의 리스팅 가격을 평방피트로 환산한 결과 다운타운의 주택 리스팅 가격은 평방피트당 868달러로 18개 동네 가운데 가장 높았다.

‘네이버후드X’의 공동창업자인 콘스탄틴 발훌리는 “각 동네의 중간 리스팅 가격은 주택의 크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평방피트 당 리스팅 가격이야 말로 동네 별 땅값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운타운에 이어 이스트레이크 동네가 평방피트 당 669달러로 두번째 높았으며 매디슨 파크(613달러), 퍼스트 힐(607달러), 캐피털 힐(567달러) 순으로 5위권에 들었다.

퀸앤도 평방피트 당 515달러로 높게 리스팅됐고 프레몬트(506달러), 판틀로이, 발라드, 라베나 480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평방피트당 리스팅 가격을 보인 동네는 델릿지로 307달러였고 비컨힐, 비터레이크, 록스힐, 레이크 시티도 평방피트 당 300달러 중반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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