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노 힐즈 주택 건립안 승인

2017-05-08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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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 힐즈 주택 건립안 승인

웨스트 치노에 38채 주택

치노 힐스 시의회는 최근 노스 치노 부근 1에이커당 6개의 하우스를 짓도록 하는 주택방안이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된데 이어 최근 웨스트치노 근처 주택신설에 관한 플랜이 통과 됐다.이번 주택 건립안은 웨스트 치노 지역 비자치 기업과 주택 합병을 포함 12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38채의 주택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 뉴포트 소재의 한 회사가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알려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예전 이 회사는 1에이커의 부지에 주택 2채를 짓기에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12에이커의 부지에 38채의 주택을 신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 개발사는 처음 도시계획위원회에 12에이커에 44채의 주택을 짓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거절당했다. 그 후 38채로 줄여 다시 제안하였고 역시 거절당하자 시 의회에 어필한 것이다. 개발사 소속 레스터 터커는 “주택 대부분이 수영장이나 RV파킹을 수용하기에 충분히 넓은 공간을 가질 것”이라며 “공간 활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찬성한 탐 호이 부시장 외 3명의 의원들도 ‘충분한 공간이다’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중에는 1에이커 당 4.5채의 주택이 들어선 곳도 있다’ ‘1에이커 당 2채든 3채든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반면 주민들의 반발은 심했다. 주민들 대부분이 1에이커 당 3.2개의 주택이 들어선다는 건 주택 밀도가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치노에는 0.5에이커 당 한 채의 주택만이 지어졌다”며 “위층에서 내려다 볼 때 다른 집이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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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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