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토리아한인교회(담임목사 진성인)가 창립 42주년 감사예배를 겸해 7일 오후 4시30분 헌당 및 임직예배를 드린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에 고성빈, 변종은, 이해왕, 권사에 김경한, 박영나, 서인숙, 오인희, 이유숙, 황금주, 집사에는 고석윤, 오병호, 우경희 등이 일꾼으로 세움을 받는다.
1975년 아스토리아에서 10여명의 교인으로 창립한 교회는 급격한 교인 수 증가로 1977년부터 현재의 굿 셰퍼드 미국 교회(30-44 Crescent St., Astoria)에서 예배해왔다. 모범교회로 뉴욕연회의 표창까지 받던 교회는 2013년 건물을 인수 받은 후 그간 진행한 대대적인 수리와 단장을 끝마치고 이번에 헌당하게 됐다.
이날 예배에는 엔게디 앙상블이 특별찬양을 선보이며 음악감독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윤숙경씨와 첼리스트 윤희경씨의 연주 무대도 마련된다.
‘오아시스’란 뜻을 지닌 엔게디 앙상블은 1997년 창단됐으며 영혼육을 회복시키는 은혜로운 자선음악회로 한국과 미국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곳곳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헌당․창립․임직예배 문의 718-626-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