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테벨로, 경제 활성화 위해 재개발 추진

2017-04-03 (월) 12:27:21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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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티어 블러버드 지역, 700블락 남쪽·500블락 북쪽 주상복합 단지 개발 예정

몬테벨로, 경제 활성화 위해 재개발 추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몬테벨로 위티어 블러바드.

몬테벨로 시가 위티어 블러버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두 가지 주상복합 단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몬테벨로 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위티어 블러버드 700블락 남쪽에 있는 건물을 먼저 개발업체에 매각한후 500블락 북쪽에 위치한 건물도 처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상가를 보다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비안 로메로 몬테벨로 시장은 “시의 일부분이 유령도시처럼 변모하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다소 위축된 위티어 불러버드가 효과적으로 재개발 될 경우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이 형성되고 중산층 유입이 활발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남쪽은 실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슨 오반 하우징’사, 북쪽은 버뱅크에 있는 ‘간지 개발’사가 각각 개발할 계획으로 180일내에 건물 매입을 위한 협상을 할 예정이다.

‘간지 개발’사는 232개 유닛의 5층짜리 아파트 단지를 상업용 빌딩 뒤에 있는 6가와 7가 사이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 있는 상업용 빌딩들도 재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업체들은 몬테벨로 시의 도움없이 프로퍼티를 매입해야 한다. 그러나 몬테벨로 시의원 중 일부는 이번 개발이 시 전역에 산재한 심각한 주차난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빌 몰리나리 시의원은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시가 직면한 심각한 주차난을 더욱 가중시키며 최악의 상황을 낳게 될 것”이라며 “시와 개발사가 모두 허용할 수 있는 범위의 절충 안이 나와야 해당 프로젝트가 무리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건물 당 323대의 주차장을 건립할 것을 제시하고 있으나 몬테벨로시는 최소 5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타협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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