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의 활력 되찾기 마라톤이 최고”

2017-03-25 (토)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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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도씨 LA 대회 참가 50번째 완주 달성

“삶의 활력 되찾기 마라톤이 최고”

LA마라톤을 완주한 차원도 씨가 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번쩍들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37년째 거주하고 있는 차원도(67) 씨는 지난LA마라톤을 완주해 생애 50번째마라톤을 뛰었다.

지난 2000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줄곧 혼자 연습을 하고 있는차씨는 1주일에 25마일 가량을 뛰고 있다. 집 주위의 라구나힐스 근처의 언덕을 매주 달리고 있는 그는“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비즈니스로 인해 쌓였던 고민을 완전히 날리고 새로운 생각과 계획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차 씨는 또 “주위에 몸이 아픈친구들에게 삶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라톤 완주 모습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이들의 건강이 빠른 시일내에 완쾌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LA, OC, 샌디에고, 롱비치 마라톤 등 주로 로컬 지역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해온 차 씨는 지난 LA마라톤 대회에서 7시간21분을 기록했다. 그는 “뛸 수 있을 때까지앞으로 계속해서 마라톤을 할 것”이라며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데는 마라톤 만큼 좋은 운동이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샌타애나 다운타운에서 보석상을운영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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